이재명이 불리한 게 확실하다. 여론조사가 그것을 말하고 있다. 그런데 어떤 조사는 윤석열 야당 후보가 2위라는 기상천외한 여론조사를 내놓았다. 어떤 조사가 맞을까? 나는 여론조사를 신뢰하지 않는다. 이 정부에서 여론조사는 더욱 그렇다. 그러므로 피부로 느끼는 걸 말하고 싶다. 지금 여론조사보다 더 크게 이재명이 뒤처지고 있다는 사실이다. 문재인을 지지하던 사람들조차 돌아섰다는 게 가장 큰 문제이다. 그런데 문제가 있다. 여론조사를 믿지 않는 이유 가운데 하나가 여론 조작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보수 정권이 아닌 소위 진보라고 자처하는 인간들이 하는 짓치고는 추잡하다는 생각이 든다. 솔직히 마음속으로는 여론조사가 조작되었을 가능성을 알면서도 이들은 조작된 여론조사를 믿고 싶어 한다. 이런 인간들이 지성인이라면 대한민국 땅에 지성인은 죽었다. 지도자를 뽑는 것은 게임이 아니다. 지역 연고를 두고 하는 야구 경기가 아니라는 뜻이다. 국민 전체를 아우를 수 있는 인물을 뽑는 것이다. 그런데 전과 4범이라니 황당하지 않는가? 계속해서 형수 욕설 문제, 대장동 사건, 연예인과 스캔들 같은 추잡한 소문이 있다. 사실이 아니라고 여당 지지자들은 우기지만,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날까 하는 우리 속담이 있다. 이런 약점으로 이들이 벌이는 여론 조작 가운데 하나가 이재명도 나쁘지만, 윤석열 야당 후보도 나쁜 인간이라는 양비론이다. 선거에 불리하면 이들이 쓰는 치졸한 작전 가운데 하나다. 윤석열의 흠을 잡을 수 없으니 아내와 장모까지 헤집고 다니는 이 정권의 추악함을 보라! 오늘 공수처가 개인 사찰했다는 기사가 떴다. 김경율 회계사에 대한 민간 사찰이라고 알고 있다. 우리나라 지상파 방송을 장악하고 정권의 나팔수로 만들었지만, 어느덧 세상은 바뀌어 유튜브 방송이 지상파 뉴스처럼 힘센 언론사 역할을 한다는 점이다. 또한, 뉴스 시청률이 말해주듯 아무도 지상파 뉴스를 보지 않게 되었다는 사실이다. 3%~4%라면 ‘문빠’조차 보지 않는다는 것이다. 진보라는 작자들이 벌인 일치고는 사악하지 않는가? 그토록 야당 때는 언론자유를 외쳤지만, 지금 와서는 정권에 불리한 뉴스나 비방만 하면 고소와 고발을 남발한다. 마지막으로 이재명이 윤석열 후보보다 행정 경험이 있다. 대장동 사건을 보면 이 인간이 되면 나라 거덜 난다. 이게 능력이라면 능력이기는 하다. 시정에 반대하는 사람을 정신병원에 보낸 걸 보면, 이재명이 대통령 되면 대한민국에 정신병원 수가 세계 1위가 되는 날이 올 것이다. 경기도 행정 실제로 내가 볼 때 손학규나 김문수 그다음은 잘 모르겠지만, 경기도 기반을 잘 닦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재정적으로 안정되었고 그걸 이재명이 선심 쓰듯 퍼준 것으로 생각한다. 그런 경기도를 자기 대선에 이용하는 데는 뛰어난 능력을 발휘했을지 몰라도 이재명이 이룬 업적은 없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행정 능력을 들먹인다. 흑색선전이 이 정권보다 심한 정권은 없었다. 독재 정권도 이렇게 하지 않았다. 이것들은 철면피다. 진보라는 가면을 쓴 국민을 약탈하는 늑대들이다.
2021-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