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서는 고충위, 청렴위, 국무총리행정심판위원회 등 3개 기관이 통합된 권익위의 발전방안에 대한 논의와 함께 국민권익 보호·증진을 위한 향후 정책방향과 다양한 대책에 대한 토론이 이루어졌다.
특히, 그동안 소외되어 온 국가유공자, 재외동포, 사회적 약자들의 권익증진을 통해 권익보호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방안을 중점 논의해 6.25 참전 소년병 등 국가유공자의 보훈범위 확대, 다문화가정, 재외동포의 권익 향상을 중점 기획과제로 선정해 집중 추진하기로 했다.
앞으로 11명으로 구성된 명예국민권익위원 자문회의는 ▲ 권익 증진을 위한 주요 정책 수립 및 추진방안에 대한 자문 ▲ 현안문제 발생시 대책방안 자문 ▲ 유관기관 및 민간부문과의 원활한 협조 유도 등 권익위 활동에 대한 협조 지원과 총괄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권익위 양건 위원장은 “권익위는 이번에 구성된 국민권익자문회의를 통해 국민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새 정책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적극 수렴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초대 명예국민권익위원
▲ 손봉호 동덕여대 총장 ▲ 권영설 중앙대 법대교수, ▲ 김일수 고려대 법대 교수 ▲ 류근일 전 조선일보 주필 ▲ 송보경 서울여대 교수 ▲ 이세중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 제프리 존스 ‘미래의 동반자 재단’ 이사장 ▲ 장명수 한국일보 고문 ▲ 장지종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 정귀호 전 대법관 ▲주철기 UN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부회장 겸 사무총장(총 11명)
사진설명:12일 오전 11시 30분 국민권익위원회 회의실에서 명예 국민권익위원들이 위촉식 및 자문회의를 마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앞줄 왼쪽부터 정귀호(전 대법관(변호사)), 손봉호(동덕여대 총장), 양건(국민권익위원장), 류근일(전 조선일보 주필), 송보경(서울여대 교수), 뒷줄 왼쪽부터 장명수(한국일보 고문), 장지종(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 김일수(고려대 교수), 권영설(중앙대 교수)]
사진설명:12일 오전 10시 30분 권익위 회의실에서 열린 제1차 명예국민권익위원 자문회의에서 양건 위원장을 비롯한 권익위 간부들과 명예국민권익위원들이 권익증진 및 위원회 발전방안에 대해 토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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