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47(2014)년
개천절 남북.해외 민족공동행사
천 제 봉 행
■ 주최 : 개천절민족공동행사 준비위원회
■ 주관 : 단군민족평화통일협의회, 독립유공자유족회, 대종교
■ 일시 : 4347(2014) 년 10일3일(금) 오전 10:30~15:00
■ 장소 : 남측 : 서울 광화문 광장 / 북측 : 평양 단군릉
지역행사 -마니산 참성단 천제의식, 태백산 단군성전행사, 광주 5.18 자유공원 여의단
태백산 단군성전 행사
광주 5.18 자유공원 여의단
■참여단체 : 한민족운동단체연합, 천도교, 희망시민연대. 전국자연보호중앙회, 백두산기천문, 민족선도기천문, 민족정신수호협의회, 한반도평화정책연구소, 개천민족회, 홍익생명사랑회, 민족청년단, 연정원, 예학당, 국제신인류문화학회, 단군마고회, 한국정체미술협회, 배달공동체, 배달형제회, 부정부패추방실천시민회, 한강수예술보존회, 산울림 평화예술단, 단군교, (사) 민족선도기천문, 단군민족여성통일연대, 대한본국검협회, 민족문화축제협의회 120 단체.
■후 원 : 통일부, 문화체육관광부, 서울특별시
❚❚❚❚❚ 행사 프로그램 ❚❚❚❚❚
❚ 식전 행사 오전 10:30
* 깃굿 풍물놀이 : 민족풍물패 장연순 외 8명
* 통일을 여는 <민족선도 기천문 한울림예술단>시연 “하늘아! 평화통일아!
-단장 서승옥 (기천문 성남지원장) 외 25명
숲나학교 유지성(고 2) 정혜인(고1) 최현민(고1) 박제진(중3) 안수현(중3)
김인아(중3) 김민지(중3) 이채리(중3) 정서윤(중2) 문정빈(초6) 심국용(초6)
심어진(초3) 윤현서(초2)
성남수련원-이현규(고2) 공세ㅣㄴ(중3) 강용원(중2) 공소혜(중2) 이현정(중1)
정현욱(초3) 김동하(초3) 이선호 강진수
* "하늘을 여는 북놀이" 민족어린이 북놀이패<아미타>
-박정모 나대현 김동우 안태욱 김미래 채승헌 엄홍성 김석원
❚ 제1부 / 천제
11:00 * 판씻이춤 (판을 정갈하게 하는 춤) 송예슬
* 대종교 선의단 봉행단 주사 양 종 외 17명
- 개의 (開儀) 개식
- 참령 (參靈) 주사가 분향하고 다 같이 네 번 절을 한다.
- 전폐 (展閉) 하늘에 곡지, 사지, 화지 등 폐백을 올린다.
- 진찬 (陳燦) 천수, 천래, 천반, 천탕, 천채를 하늘에 올린다.
- 주유 (奏由) 국조 단군게 아뢰는 고유
- 주악 (奏樂) 천악을 연주하며 참석자 전원 합창한다(개천절 노래)
- 원도 (願禱) 국조단군께 소원을 기원함
- 사령 (辭靈) 인사드리고 물러감 - 네 번 절을 한다.
- 폐의 (閉儀) 폐식
* 천부경 봉독 다 같이
* 헌무 창작무 "하늘을 여는 춤" 연 성 (연향예술단장)
* 헌무예 민족선도 기천문 시연 송지은 원장
대한본국검 시연 대한본국검협회 시연단
❚ 제 2 부
❚ 기념식 : 오후 12:00 ~ 13:00
사 회 :
❚❚❚❚❚ 대 회 사 ❚❚❚❚❚
오늘 한민족 최대의 경축일인 단기 4347년 개천절을 맞이하여 민족공동행사가 열리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오늘 우리는 단군한배검께옵서 만백성을 교화하시고 나라를 여시어 만유를 다스리는 홍익인간의 법통을 세우신 날을 기년하고 있습니다.
거룩한 이 날을 맞이하여 8천만 민족은 단군한배검의 천자 천손인 우리 한민족이 한 뿌리 한 형제자매임을 돼새기고, 나아가 미래를 어떻게 개척해나갈 것인가를 다짐하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우리의 역가를 돌이켜 볼 때, 한배검의 슬기를 받은 우리 민족은 위기를 당할 때마다 홍익인간의 가르침에 따라 온 겨례가 한 마음 한 뜻을 모아 새로운 문화를 꽃피워 왔습니다.
우리의 강토가 분단되고 민족이 분열한지 어언 60여 년이 되었건만, 통일의 기후는 어느 곳에서도 보이질 않고 있으며, 민족정기가 어느 곳도 살아 있지 않습니다.
이제 우리들은 높고 깊으신 한배검님의 뜻 받들어 사회의 윤리질서를 바로잡고, 국권을 튼튼히 하여 자주적인 통일국가를 이루어 당당히 세계에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건설해야 합니다.
또한 우리 8천만 한 겨례는 이제 힘껏 일어나, 이 나라의 발전과 이 민족의 통일을 방해하는 모든 대립과 갈등, 분열과 불신, 부패와 타락을 일소하여, 다시는 못난 후손이 되지 말고, 유구한 역사를 우리가 지키고, 찬란한 문화를 우리가 꽃피워, 5천만 민족의 어을 우리가 반드시 살려 내야 합니다.
분단을 청산하고 조국의 통일을 속히 이루어 대한민국을 세계의 중심국가로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합시다.
전쟁이 없는 상생과 평화의 세계를 우리의 힘으로 만들어 가며 오대양 육대주가 한 집안처럼, 오색 인족이 한 형제같이 살아가는 도덕문명국가를 만들어 가야 합니다.
단기 4347년(2014) 10월 3일
개천절민족공동행사 대회장
윤 경 빈
❚❚❚❚❚남 북 공 동 선 언 제안문 ❚❚❚❚❚
오늘 개천절은 영광된 우리 민족의 생일로, 우리 민족의 원시조이신 단군왕검께서 홍익인간·이화세계의 이념으로 하늘의 이치를 이 땅과 인류에 열어 교화를 시작하고 나라를 세운 지 4346년 되는 뜻 깊은 날입니다.
이제 우리는 원시조 단군의 한 후손이자 한 겨레, 한 민족, 한 핏줄로서 대동보본의 마음으로 천제를 올리고 하나가 되어 개천의 새 시대와 평화통일의 새 나라를 열어야 합니다.
특히 최근 악화될 대로 악화되어 있는 남북관계를 회복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는 것은 개천절의 참뜻을 다시 한 번 확고히 해 나가는 것입니다.
국조단군 아래 우리는 하나라는 정신은 민족 전체의 합의로 일구어낸 정신이기에 그 어떤 정세의 변화에도 흔들림 없이 지켜 나가야할 통일의 기치입니다.
종교와 이념, 계급과 계층을 떠나 모두 하나가 되어야 하며 그렇게 될 때만이 단군 민족의 저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거룩한 개천절을 맞이하여,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조국통일을 이룸으로써 우리 민족 제2의 개천절을 맞이하자고 남․북․해외 팔천만 겨레에게 다음과 같이 호소하는 바입니다.
첫째, 우리는 단군 민족의 자존으로 자주성을 찾아야 합니다. 우리의 역사와 철학과 전통문화가 인류를 홍익인간·이화세계로 이끌어갈 수 있는 뿌리임을 자각해야 합니다. 다물의 정신으로 단군 민족의 본래 모습을 찾고, 단군 민족의 저력을 배가시켜 나갈 것을 호소합니다.
둘째, 우리는 뜻 깊은 개천의 이념으로 동북아시아 모두가 평화와 번영의 한마음으로 대화합해야 합니다. 중국의 동북공정과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단호히 맞섬과 동시에 동북아시아 전체의 평화와 공동이익과 발전을 위해 우리 민족이 앞장설 것을 호소합니다.
셋째, 우리는 자주․자강․자립의 정신과 원칙으로 민족의 분열을 타파하여 모든 대립과 긴장을 완화해야 합니다. 민족의 합의로 일구어 낸 6·15공동선언과 10·4남북선언의 정신을 계승하고 그 실천에 앞장서 남과 북의 화해와 협력을 더욱 강화함과 동시에 한겨레로서 동질성을 확인하고 민족정기를 바로잡아 나갈 것을 호소합니다.
뜻 깊은 단기 4346년 개천절을 맞이하여 우리 선조들의 애국·호국 정신에 감사하며 경천․숭조․애인의 미덕을 살려 남과 북, 해외 동포가 하나 되어 개천절의 큰 뜻으로 하나 되기를 호소합니다.
단기 4347년 10월 3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