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실 박 대표는 10월 1일 오전 9시경 강원도 홍천 군청에서 지원하는 친일민족반역자 (사)무용가최승희기념사업회를 저지하기 위한 집회를 하기 위해서 합정동에 있는 독립유공자유족회 사무실에 갔다.
(사)독립유공자유족회 김삼열 회장과 함께 홍천군청으로 가기 위해서 성산내부순환도로를 타고 남양주를 거쳐 가평휴계실에서 광복회 회원 50여명과 합세하여 오전 11시 30분경 강원도 홍천에 도착했다.
홍천군 명물인 막국수와 두부찌게로 배를 채운후 12시 30분경 가두 행진곡을 울리면서 홍천군청에 입성한 후 친일민족반역자 기념사업회 저지운동 행사에 참석한 김삼열 회장과 단체장들은 군수실로 갔으며, 나머지 독립유공자 후손들은 군청 청사 앞에서 성명서를 배부 및 피켓을 들었다. 저지운동 대표단과 군수간에 합의 결과가 나오기만을 기다리면서지역 언론사의 기자들의 인터퓨에 응했다.
대표단과 군수간에 회의 결과는 10월초 행사이후부터는 민족반역자 기념사업회에 절대로 지원하지 않겠다는 공문발송과 기념사업회를 철폐하는데 앞장서겠다는 약속을 받아내고 돌아 오면서 현리, 인제군에 들려서 가을의 풍경을 만끽하고 밤12시경 서울에 도착했다. 향후의 귀추가 집중되는 대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