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실, 박흥식 상임대표와 회원 60 여명은 당일 오후 2시 30분경 여의도 한나라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서 "취업위장과 주가조작으로 탈세 및 재산을 증식하는 부패한 대통령 후보를 추방하고, 청렴 결백한 후보를 재 선출하라는 기자 회견을 갖고 아래와 같은 성명서를 발표하고, 구호를 외친 다음에 성명서를 한나라당 직원에게 전달하였다.
성 명 서
취업위장과 주가조작으로 탈세 및 재산을 증식하는 부패한
대통령 후보를 추방하고, 청렴 결백한 후보를 재 선출하라!
한나라당 현 대통령 후보는 자신의 위장전입에 이어 자녀들의 위장취업까지 하면서 탈세한 사실이 밝혀지자, 연거푸 국민들에게 사과를 하였다. 위장취업은 서울시장이라는 공직에 있을 때의 일이고, 더욱이 아들의 위장취업은 이 후보가 이미 작년 7월 이후 대선 출마 활동을 해오면서 금년 3월부터 현재까지 계속 국민을 속여왔다는 점에서 경악을 금할 수 없다.
특히, 한나라당은 국민을 위한 상생정치를 하겠다는 국민들과의 약속마저도 이행하지 않으면서 이 후보가 개인적으로 위장전입, 위장취업 등에서 보듯 이 사회윤리나 규범을 준수할 공직자로서 기본적인 도덕과 윤리인 자질을 갖추지 못한 결함이 백일하에 드러났는데도 불구하고, 이를 옹호하고 방어하는 자세는 오로지 국민들을 속이더라도 부패한 대통령 후보를 내세워 정권만 장악하면 된다는 진솔하지 못한 판단 때문이라고 부추실과 민족단체들은 생각한다.
또한, 한나라당은 부추실에서 지난 1999년 11월 18일경 년간 3조 6천억원을 낭비하는 국방비리와 관련하여 ‘국방비 예산 삭감 및 대책방안 요청’에 대하여 당시 이회창 총재는 일체의 답변을 아니하는 무능력함을 보였을 뿐만아니라, 부추실에서 제15대 국회때부터 청원한 ‘금융분쟁조정기관의부작위에따른피해보상에관한청원’ 사건에 대해 국정감사에서 지적을 하면서도 제17대 국회의 임기가 몇 개월후면 끝나는데도 심사의결을 아니하는 등의 직무유기를 밥먹듯이 하고 있으며, 또 지난 8월 20일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가 이 후보로 선출된 후 국민들의 지지율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각 정당의 화합과 시민사회 등의 세력과 통합을 선도했어야 함에도 정당 내부의 불화로 이회창 총재가 탈당하여 무소속 대통령 후보로 출마하게 만든 것은 정치지도자로서의 부족함을 만천하에 입증시킨 것이다.
따라서, 한나라당 이 후보는 김경준씨의 귀국에 따라 소위 BBK 등 주가조작 사건으로 인하여 대다수 국민들에게 실망을 안겨주어 사회적 혼란을 야기시킨 책임으로 대통령 후보에서 물러나야 할 것이다.
이에, 부추실과 한민족운동단체들은 한나라당에서 부패한 대통령 후보를 철회하고, 청렴 결백한 후보를 내세워서 국민들이 갈망하는 청렴한 대통령을 재 선출해야만이 국가의 미래를 기약할 수 있으므로 아래와 같이 요구한다.
1. 이 후보는 국민에게 진실을 고백하고, 앞으로의 거취를 표명하라!
1. 한나라당은 즉각 전국위원회를 소집하여 대선 후보를 재 선출하라!
1. 이 후보의 거취 표명에 따라서 부추실과 한민족운동단체들은 전 국민 각계와 연대하여 부패한 대통령 후보를 퇴출하고 청렴결백한 대통령 후보를 세우기 위한 범국민운동을 전개해 나갈 것을 국민의 이름으로 선언한다.
2007. 11. 22.
부정부패추방실천시민회 회원 일동
<참여단체> 한민족운동단체연합 외(남북물류교류협회, 목역사랑회, 대한본국검협회, 배달공동체, 백두산국선도, 민족정기수호회, 숭조회, 좌계학당, 평화21, 한독당동지회, 한민족바둑협회, 민족청년단, 서울평양문화교류협회, 단군예술단 14개 단체) 및 대종교, 나라사랑운동협의회, 밝은세상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