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먼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참석자(이판암 백두산국선도총연합회 총재, 백윤선 지구촌등대 회장, 김수연 정신문화연대 사무총장, 전정식 조국충효실천운동본부중앙회 고문, 박덕호 국민철학회 회장, 박병선 국기중앙회 홍보대사, 주경원 국일관 전 사장, 김기혁 한민족운동단체연합 총무부장)를 소개 후, 본 집회의 목적인 ‘감사원 직무유기 시정 촉구’에 대한 ‘성명’(자세한 것은 부추실 홈페이지 단체활동내용 섹션 8월 7일자 게시물 참조)을 발표했다. 또 감사원장과의 면담 신청(지난 8월 6일 요청)이 거부된 데 대해 민원담당관은 “감사원장과의 면담은 민원사항이 아니므로 접수할 수 없다. 감사원장과의 면회신청에 일반인은 불허한다.”는 말만 되풀이했다. 이에, 박 대표 외 여러 시민단체의 대표들은 “억울한 국민들의 하소연을 들어주지 않는데 감사원과 감사원장이 무슨 소용이냐”며 반발해 면회신청을 할 수 있게 됐다.
이처럼 지금까지도 감사원 측의 언론 로비 및 수많은 방해공작이 있었지만 부추실은 이에 굴하지 않고 집회를 계속 진행하고 있다. “어떠한 장해가 있더라도 나라와 국민을 위해서 감사원의 직무유기 시정에 대한 촉구는 멈추지 않겠다.”고 박 대표는 말한다.
현재 부추실은 감사원장과의 면담을 위해 감사원의 감찰과 이과장과의 면담을 통해서 민원사건을 재조정 중에 있어 일시 집회를 중단했다. 그러나 청와대 앞 1인 시위 등의 계획이 있어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해도 좋겠다고 부추실 회원들은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