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물운동본부가 26일 오전12시, 여의도 금산빌딩에서 제1차 전국대표자지도자 워크샵을 개최했다.
다물운동본부는 나라와 민족의 희망찬 미래를 준비하기 위하여 민족의 미래전략을 연구하고 실천적 행동프로그램을 가동함으로써 민족과 국가의 비전과 역량을 드높이고 선진평화강국을 건설하는데 역량을 강화코자 “다물운동의 현대적 의미와 확산 방안의 모색”을 주제로 100여명의 회원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전국 대표자 워크샵을 개최했다.
다물의 본뜻인 <되물린다>,<되찾는다>,<되돌려 놓는다>는 고구려 전통의 말을 다물운동본부가 “잃어버린 우리의 옛 것을 되찾고 사라져 가는 민족정기를 되살리는 민족평화운동”의 국가적 계승으로 사용하고 있다.
행사는 개회식에 이어 김원웅(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 위원장. 다물운동본부 명예대표)의원의 “다물운동의 현대적 의미와 우리의 역할”의 특강에서는 밝은 겨레의 앞날을 위해 바른 민족사회 운동과 잘못된 부분을 바로잡아 민족사회의 지주가 되자는 역사앞의 개인적 주체로서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어 김관태 상임공동대표의 “다물운동의 역사와 21세기 다물운동 방향”에서는 단군조선 실체의 실재성을 강조했다.
특히, 고대 동이족의 활동영역 및 근간에 있어서 서로는 중앙아시아를 지나 현 메소포타미아 지역까지 그리고, 동으로는 남아메리카의 고대 남미 원주민어의 예를 들어 우리문자와 표현의 유사함을 언급, 과거 우리민족의 진취성과 세계문화의 근간이었음을 구체화 했다.
다물군운동본부 관계자에 따르면, 앞으로 다물운동 본부는 21세기의 미래 지향적 당당한 대한민국인이라는 자부심과 선진평화강국으로의 역할을 위한 교두보로서, 평화통일과 미래공동번영,구성원 모두가 평화롭고 조화로운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으로서 나라사랑, 국토사랑, 역사복원, 효 실천, 자원봉사등의 시민운동과 정책개발운동에 주력하고, 전국민이 다함께 관심과 기대로, 다물운동의 확대에 동참하기를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이교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