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b_image

부추실기자수첩

  • 사진
    한은 등 금융계에 20년 몸담아
    "답이 나올 때까지 1년에 한두 번은 밤샘 끝장 토론을 해요. 부글부글 끓인 다음에 가라앉혀서 최종 의사결정을 하는 거죠. 이런 토론 때면 피가 끓어요." 얼굴에 곱게 번지는 미소와 차분한 말투 뒤 어디에 이렇게 뜨거운 열정이 숨어있는 걸까. 두산그룹 사상 첫 여성 최고경영자(CEO)로 주목받고 있는 정옥희(사진) 두산 캐피탈 대표이사를 13일 서울 동대문 두산타워 17층 집무실에서 만났다. 정 대표는 20년 넘게 한국은행, 시티그룹 등에 몸담아온 금융전문가로, 두산에는 지난 2006년 컨설팅전문 자회사인 네오플럭스에 영입돼 한 배를 탔다. 이후 연합캐피탈 인수와 중국법인 설립을 주도했고, 4년 만에 최고경영자 자리에 올랐다. 그는 "자본재 위주의 사업구조에 금융업을 연결하려던 회사 요구와 제 경험이 맞아떨어진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설비·기계금융으로 특화된 두산 캐피탈은 두산인프라코어가 굴착기시장 1위를 달리고 있는 중국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을 향해 점차 발을 넓혀갈 계획이다. 정 대표이사는 "중국 리스금융시장은 초기 단계지만 내륙지방에 대한 투자가 늘면서 성장 가능성이 높다"며 "(두산이 인수한 미국의 소형 건설중장비 업체인) 밥캣이 있는 미국·유럽시장에 진출할 기회도 엿보고 있다"고 밝혔다. 중공업이 주력인 두산그룹의 남성적이고 딱딱한 조직문화에서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가진 그의 존재는 특별하다. 그러나 정작 그는 "여성이라서 손해 본 것도, 점수 딴 것도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룹 내에서 여성 인재가 적기는 하지만 성별이나 연공서열을 따지기보다는 능력으로 사람을 관리하는 시스템이 뿌리내리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그는 "오히려 두산에 와서 배운 게 많다"며 의사결정권자를 다 모아서 치열하게 전략을 토론하는 것을 대표적 사례로 들었다. "저는 여자라는 이유로 '혹시 여기가 낭떠러지가 아닐까' 더듬거리며 눈치도 많이 봤어요. 그런데 요즘 여직원들은 자신감 있고 목표의식이 강해서 부러울 정도예요." 두산그룹 '맏언니'로서 정 대표는 후배들에게 "새로운 기회에 도전하는 걸 두려워하지 말라"고 조언했다. 황예랑 기자 yrcomm@hani.co.kr ,
    2010-04-14
  • 사진
    오늘 안중근의사 순국 100주년 추모제를 못가서 용서를 빕니다.
    안중근 의사 집안은 독립운동사에 길이 빛날 명문가다. 독립운동을 한 사람이 40명이 넘고, 독립유공자 훈장을 탄 사람도 10명이 넘는다. 안 의사의 업적과 가문이 빛난 만큼 가족의 어려움은 컸다. 그림자도 짙었다. 안중근 의사(1879~1910)의 유언을 받았던 동생인 정근(1885~1949)과 공근(1889~1940)도 독립운동에 헌신했다. 정근은 청산리 전투에 참가했고, 상하이 임시정부 시절 내무차장을 지내기도 했다. 하지만 광복된 땅을 밟아보지 못하고 1949년 중국에서 숨을 거두었다. 정근의 차녀 미생은 백범 김구 주석의 큰아들 인과 결혼했다. 인은 광복 5개월 전 폐병으로 사망했다. 미생은 1947년 미국으로 건너갔고, 이후 집안과 연락이 끊겼다. 안 의사의 막내 동생 공근은 김구 주석의 최측근이었다. 이봉창·윤봉길 의사가 선서를 하고 사진을 찍은 곳이 공근의 집이었다. 1933년에는 김구 주석과 함께 장제스 국민당 총통을 만나기도 했다. 하지만 1939년 백범의 신임을 잃은 직후 충칭에서 행방불명됐다. 안 의사와 마찬가지로 정근과 공근의 유해도 찾지 못하고 있다. 광복 후에도 안 의사 집안은 가난과 탄압에서 해방되지 못했다. 정부는 어디에도 없었다. 김구 선생 계열에서 활동하던 안 의사 집안은 친일파가 득세하면서 철저히 소외되고 박해받았다. 안 의사의 사촌 동생 경근씨는 ‘민주구국동지회’에서 활동하다 박정희 정권에서 7년간 투옥됐다. 안 의사의 조카 민생씨는 통일운동을 하다 박정희 정권에 의해 10년 동안 징역살이를 했다. 민생씨는 중국 옌지에 있는 사촌 동생 경옥씨에게 보낸 편지에서 “과거 우리는 안중근 집안이라는 이유로 왜놈에게 죽어야 했는데, 광복 뒤에는 왜놈의 앞잡이 노릇을 한 주구들이 권력을 잡게 됨으로써 애국자의 피해는 여전하다”라고 한탄했다. 안 의사 아들, 일제 선전도구로 이용돼안 의사 직계 가족들의 과거는 더 아프고 어두웠다. 안 의사 가족들은 일제의 눈을 피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코르지포, 중국 길림성 무링(목릉)현, 러시아 니톨리스크, 중국 상하이 등으로 떠돌아다녀야 했다. 안 의사의 부인 김아려 여사는 1946년 고국 땅을 밟지 못하고 중국 상하이에서 숨졌다. 안 의사가 신부로 키워달라는 유언을 남겼던 큰아들 분도(1905~1911)는 1911년 지린성 무림현에서 일곱 살에 죽었다. 일본 밀정에게 독살됐다는 설이 제기됐으나 확인되지는 않았다. ⓒ안중근의사기념사업회의거 다음 날인 1909년 10월27일 블라디보스토크의 일본 총영사관에서 찍은 안 의사 부인 김아려 여사( 왼쪽)와 아들 분도( 오른쪽)·준생(사진 가운데).둘째아들 준생(1907~1952)은 중국 상하이 식당에서 바이올린 연주를 하면서 어렵게 생활했다. 마약 장사를 한다는 소문도 있었다. 1939년 10월 준생은 이토 히로부미를 기리는 사찰인 박문사(博文寺·현 서울 신라호텔 자리)를 찾아 분향했다. 또 이토의 아들 이토 분기치(일본광업 사장)를 만나기도 했다. 일본 정부의 치밀한 각본대로 연출된 화해극이었다. 당시 조선일보를 비롯한 언론은 “조선통치의 위대한 전환사” “부처의 은혜로 맺은 내선일체”라며 대서특필했다. 언론은 준생이 “죽은 아버지의 죄를 내가 속죄하고 전력으로 보국의 정성을 다하고 싶다”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후에 일본은 영국인 세관장이 살던 고급 주택을 사주는 등 준생을 특별 관리했다. 1945년 장제스와의 회담에서 김구 주석은 “안중근 자식이 일본에 항복하여 상하이에서 여러 가지 불법행위를 하며 아편을 매매하므로 실로 유감이다. 직접 명령을 내려 안준생을 구금해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1945년 11월 귀국길에 김구 주석은 “민족반역자로 변절한 안준생을 체포하여 교수형에 처하라”고 중국 관리에게 말하기도 했다. 1950년 귀국한 준생은 1952년 피란 도중 부산에서 폐결핵으로 숨졌다. 부인 정옥녀씨와 1남2녀는 미국으로 이민을 떠났다. 아들 웅호씨는 미국에서 심장병 권위자가 됐다. ⓒ안중근의사기념사업회사진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안 의사의 둘째아들 준생, 동생 정근, 정근의 아들 원생, 안 의사의 딸 현생, 동생 공근의 아들 우생.장녀 현생(1902~1959)의 삶도 순탄치 않았다. 1909년 어머니가 두 아들만 데리고 망명하자, 현생은 프랑스 신부의 보호 아래 서울 명동의 수녀원에서 지냈다. 1914년 13세가 돼서야 현생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가족과 합류했다. 19세가 되던 1919년 안 의사 가족은 중국 상하이 프랑스 조계지로 이사했고, 여기서 현생은 불문학을 공부한다. 1941년 3월26일 현생은 남편 황일청과 박문사를 참배하고 아버지의 죄를 사죄했다. 현생 부부도 일본의 특별 관리를 받았다. 1946년 현생은 서울로 돌아왔고, 한국전쟁 당시 대구 효성여대에서 프랑스어 교수를 지내기도 했다. 하지만 전쟁 이후 서울에서 궁핍하게 생활하다 1959년 서울 북아현동 집에서 고혈압으로 숨졌다. 안중근의사기념사업회 윤원일 사무총장은 “안 의사 유족은 광복된 후에도 미국·파나마·독일·북한 등지로 뿔뿔이 흩어져 살아야 했다. 불우했던 안중근 의사의 가족사는 독립운동 역사의 한 단면이었다”라고 말했다.
    2010-03-28
  • 사진
    선진화 `선결과제' 인식..3大비리 근원처방 모색
    집권 3년차를 맞은 이명박(MB) 대통령이 9일 `비리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취임초부터 법.질서 확립을 `대한민국 선진화'의 선결과제로 주장해온 데서 한걸음 더 나아가 토착비리, 교육비리, 권력형 비리 등 `3대 비리' 근절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하며 구체적 실행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이 대통령은 이미 올초 신년연설을 통해 선진일류국가를 위한 중단없는 개혁을 선언하면서 이를 위한 최우선 과제로 부패와 비리에 대한 엄정하고 단호한 처리 원칙을 천명했었다. 역사상 처음으로 불법 대선자금과 절연하고 탄생한 정부라는 자신감을 바탕으로 우리 사회의 도덕과 윤리 수준을 끌어올리는 노력을 꾸준히 경주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한 것이다. 지난달 25일 취임 2주년을 맞은 이후 이날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 이 대통령은 "집권 3년차의 나는 토착비리와 교육비리, 그리고 권력형 비리에 대해 엄격하고 단호하게 해 나갈 것"이라고 선언한 뒤 "한두 번에 그칠 일이 아니다"라며 "일단 1차로 연말까지 각종 비리를 발본색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퇴임하는 마지막날까지 공직사회를 비롯한 우리 사회 모든 분야의 부정과 비리를 제거하는 데 힘을 쏟을 것임을 시사한 것이라고 김은혜 청와대 대변인은 설명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비리 척결은 선거와 관계가 없다"면서 정치권 일각에서 제기하고 있는 `정치 사정'의 논란을 경계하는 한편 공직자들에게 `정치 외풍'에서 벗어나 업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은혜 대변인은 이와 관련, "기강해이로 생길 수 있는 각종 비리에 대한 척결 의지를 강조하고 공직사회에 변화와 개혁을 당부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며 "기강 확립 차원으로 봐도 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이 집권 3년차를 맞아 이처럼 비리 척결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밝힌 것은 정권 후반기 대형 비리가 발생하면서 `레임덕'으로 이어진 과거 정권의 전철을 밟지는 않겠다는 뜻으로도 해석된다.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50% 안팎의 높은 지지율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자칫 권력형 비리나 정치권 안팎의 대형 `게이트'가 발생할 경우 정국의 흐름이 한번에 뒤바뀔 수 있다는 우려를 염두에 둔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와 함께 이 대통령이 제도적 개선을 주문한 것은 지금까지 각종 비리가 발생했을 경우 정부가 보여왔던 `대증요법'에서 벗어나 `근원적 처방'이 마련돼야 함을 강조한 것이라고 청와대 한 참모는 전했다. 최근 청와대 민정수석실, 법무부, 경찰, 감사원 등의 감찰.사정 책임자들이 모여 비리척결을 위한 제도적 방안을 논의한 것도 같은 맥락으로 이해된다. 그러나 이 대통령의 이같은 의지 표명이 권력형 비리의 근절과 안정적인 국정운영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이미 공직사회 일각에서는 집권후반기에 접어들면서 도덕적 해이와 매너리즘에 빠져드는 움직임이 조금씩 나타나고 있으며, 더욱이 정치적인 흐름을 주시하는 `눈치보기 행정'도 고개를 들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한 참모는 "이미 검찰, 경찰, 감사원 등에서 각종 비리에 수사와 조사를 강화하고 있다"면서 "집권후반기 권력형 비리를 미연에 방지하자는 취지에서 다시한번 의지를 강조한 것"이라고 말했다. humane@yna.co.kr
    2010-03-10
  • 사진
    2009.12.17 금융위에 비영리 사단법인 신청
    미소금융 설립배경 및 경과보고 ◦ (사)나눔과기쁨 부경연합회는 정부로부터 지원을 받지 못하는 차상위계층에게 일주일분 반찬을 일주일에 일회 매월 5,000개의 사랑의 반찬을 나누고 있는 중에 미소금융 중앙재단으로부터 지점설립 공모를 알게되었으며 성실한 자세로 열심히 노력하여 미소금융 부산중구지점을 설립하게 되었다. 자립의지는 있으나 경제적으로 어려운 분들에게 창업자금, 운영자금, 시설개선자금, 무등록사업자 지원자금 등의 기회를 만들어 주어 저소득, 저신용의 많은 분들이 성공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돕도록하겠습니다. 2. 경과보고 ◦ 2009.10.28 미소금융 지점 공모에 신청 ◦ 2009.12.03 1차 선정 후 지점대표 및 자원봉사자 면담 ◦ 2009.12.09 중앙재단에서 부산에 실사 나옴(본부 직원 2명) ◦ 2009.12.09 지점 확정 통보 받음 ◦ 2009.12.14~18 직원 및 자원봉사자 교육 받음(정진욱, 황재학, 박세선) ◦ 2009.12.17 금융위에 비영리 사단법인 신청 ◦ 2010.01.06 부산은행으로부터 현 장소 무상 사용 승인 ◦ 2010.01.15 사단법인 미소금융 부산중구지점 개점 언론보도기관 : KBS-TV, MBC-TV, YTN-TV, KNN-TV, 연합뉴스, 국제신문, 부산일보 CBS, CTS기독교TV, 기독교언론기관 등 저신용층에게 창업 및 자활자금을 대출해주는 미소금융 부산중구지점이 15일 문을 열고 업무에 들어갔다. 미소금융 부산 중구지점은 이날 오전 11시 부산은행 부평동 지점 4층 사무실에서 권혁세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김승유 미소금융 중앙재단이사장, 허남식 부산시장, 제종모 부산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미소금융은 제도권 금융을 이용하기 곤란한 금융 소외계층에게 자활의 기반을 제공해 주는 곳으로, 미소금융 부산 중구지점은 초기 5억원의 재원으로 저소득층이나 신용도가 낮은 서민에게 1인당 1천만원까지 대출할 계획이다. 또 부산, 경남지역의 영세상인이나 창업희망자 등에게 사업계획 컨설팅과 신용회복, 자활지원 상담도 하게 된다. joseph@yna.co.kr 미소금융 부산 1호점 개소 EXTENSIBLE_BANNER_PACK({secid:Media_AD250ID[0],dir:'RB'}); 【부산=뉴시스】하경민 기자 = 부산에서도 담보·보증 없이 자활을 돕는 '미소금융'이 열렸다 금융 소외계층에게 담보나 보증 없이 창업 및 자활자금을 대출해주는 '미소금융'이 부산에서도 문을 열었다. ㈔미소금융 부산중구지점(대표 정진욱)은 15일 오전 부산은행 부평동 지점 4층 사무실에서 허남식 부산시장과 권혁세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김승유 미소금융중앙재단이사장을 비롯해 경제, 종교, 사회단체 인사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미소금융 부산 중구지점 정진욱 대표는 "미소금융은 제도권 금융을 이용하기 곤란한 금융 소외계층에게 자활의 기반을 제공해 주기 위해 설립됐다"고 밝히고 "초기 5억원의 재원으로 저소득층이나 신용도가 낮은 서민에게 1인당 10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고 대출사업뿐만 아니라 사업계획 컨설팅과 신용회복, 자활지원에 관한 상담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허남식 부산시장은 미소금융 중구지점 개설에 대해 "서민경제에 희망을 주는 미소금융사업에 저소득층 영세서민 입장에서 최대한의 정책적인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밝히고 "미소금융정책이 영세서민의 자립과 자활의지를 고취시키는 실질적인 역할과 기능을 할 수 있도록 각 분야에서 아낌없는 성원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미소금융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은 가운데 미소금융지점에 방문하여 상담을 받은 사람들 중 상당수가 신용등급 등 미소금융지원 신청요건을 충족하지 못한다는 지적에 따라 '한국이지론(www.egloan.co.kr)'은 미소금융 신청자격 조회서비스를 해 주고 있다. 이 때문에 지점 방문에 앞서 인터넷을 통해 본인의 신용등급을 확인한 뒤 '7등급 이하인 저신용?저소득계층'일 경우에만 신청이 가능하고 미소금융 고객센터(전화 1600-3500)로 상담도 할 수 있다. 미소금융사업은 미소금융 중앙재단에서 소액서민금융재단을 중심으로 수행하던 '무담보?소액대출(Micro Credit)'을 '미소금융사업'으로 대폭 확대해 전국 지점을 설립 중이다. 6개 기업과 5개 금융권의 기부금으로 운영되는 '재계?금융권 지점'이 13곳 설치돼 있고, 휴면예금으로 운영되는 지역지점은 부산을 비롯해 다음달까지 11곳 문을 여는 등 앞으로 전국 200~300곳으로 확대될 계획이다. 미소금융은 자활의지가 있으나 제도권 금융기관 이용이 어려운 신용등급 7등급 이하 영세자영업자나 창업예정자들을 대상으로 운영자금, 시설개선자금 등을 5년 상환조건으로 4.5~2%의 저금리로 대출해 저신용.저소득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게 된다.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스와이어) 2010년 01월 14일 -- 금융소외계층에게 담보나 보증 없이 창업, 자활자금을 대출해주는 미소금융이 부산에서도 문을 연다. (사)미소금융 부산중구지점(대표 정진욱)은 1월 15일(금) 오전 11시 부산은행 부평동 지점 4층 사무실에서 권혁세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김승유 미소금융중앙재단이사장과 허남식 부산시장, 제종모 부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하여 경제, 종교, 사회단체 인사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개소식을 갖는다. 미소금융 부산 중구지점 정진욱 대표자에 따르면 “미소금융은 제도권 금융을 이용하기 곤란한 금융 소외계층에게 자활의 기반을 제공해 줄 것”이라면서 “초기 5억원의 재원으로 저소득층이나 신용도가 낮은 서민에게 1인당 1천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고 대출사업뿐만 아니라 사업계획 컨설팅과 신용회복, 자활지원에 관한 상담도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날(1.15) 허남식 부산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서민경제에 희망을 주는 미소금융사업에 저소득층 영세서민 입장에서 최대한의 정책적인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히면서 이번 미소금융정책이 영세서민의 자립과 자활의지를 고취시키는 실질적인 역할과 기능을 할 수 있도록 각 분야의 아낌없는 성원을 당부할 예정이다. 한편, 미소금융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은 가운데 미소금융지점에 방문하여 상담을 받은 사람들 중 상당수가 신용등급 등 미소금융지원 신청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한국이지론(www.egloan.co.kr)’에서는 지난 1월 11일부터 미소금융 신청자격 조회서비스를 개시하였다. 따라서 지점 방문 전에 인터넷상에서 본인의 신용등급을 확인하여 “7등급 이하인 저신용·저소득계층”일 경우에만 신청이 가능하고 미소금융 고객센터(☏1600-3500)로 문의하면 구체적인 상담도 받을 수 있다. 미소금융사업은 미소금융 중앙재단에서 소액서민금융재단을 중심으로 수행하던 ‘무담보·소액대출(Micro Credit)’을 ‘미소금융사업’으로 대폭 확대하여 전국 지점을 설립 중에 있다. 6개 기업과 5개 금융권의 기부금으로 운영되는 ‘재계·금융권 지점’이 1월 12일 현재 13개소 설치되었고, 휴면예금으로 운영되는 지역지점은 부산을 비롯하여 2월까지 11개소가 설치되는 등 향후 전국적으로 200~300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미소금융은 자활의지가 있으나 제도권 금융기관 이용이 어려운 신용등급 7등급 이하 영세자영업자나 창업예정자들을 대상으로 운영자금, 시설개선자금 등을 5년 상환조건으로 4.5~2%의 저금리로 대출하여 저신용 · 저소득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게 된다. 출처: 부산광역시청
    2010-01-24
  • 사진
    혹한 속에 김원웅 전 의원의 세종시 수정안 저지를 위한 침묵 삼보일배 행진이 6일째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시민사회 원로 100인은 김 전의원 지지 선언과 함께 삼보일배에 동참했다. 시민사회 원로들은 대덕구 신탄진역앞에서 “21세기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토균형발전의 가치가 훼손되고 있다”고 우려를 표하고 “강추위 속에서 무릎을 꿇고 낮은 자세로 고난의 행진을 계속하고 있는 김원웅 의원의 모습은 피폐해진 정치에 한줄기 빛이라고 생각 한다”며 지지를 선언했다. 이어 “김원웅 전 의원이 몸을 낮춰 자기성찰을 하는 것이 정치권 전반에 쇄신의 기운을 불러 일으키기를 바란다”고 덧 붙였다. 시민사회 원로들은 지지선언을 마치고 원로 민족시인 이기형(94세) 선생의 시낭송에 이어 “이명박 정권의 행정도시 건설 백지화 시도는 정부가 잘못된 지향점을 향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시키고 있는 것” 이라며 김 전 의원과 함께 삼보일배를 하며 세종시 수정안 저지에 동참했다. 18일 대전 신탄지역앞 원로 민족시인 이기형(94세), 함세웅신부등 시민사회 원로 100인은 김 전의원 삼보일배 지지 선언김원웅 전의원의 삼보일배에 대한 지지 선언과 함께 동참한 시민사회 원로 박형규목사, 함세웅신부, 법타스님등 재야 종교계 인사들과 원로 민족시인 이기형(94세),소설가 조정래, 시인 도종환, 박재승 변호사, 임헌영 민족문제연구소장, 김삼웅 전독립기념관장 등 100인이 동참 했다. 한편 민주당은 20일 오후 2시30분 대전으능정이 거리에서 ‘세종시수정안 결사반대 및 MB정권규탄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2010-01-18
  • 사진
    비구니 혜각스님, 서울포교원을 논현동에 개원중...
    15세에 죽었다가 저세상(죽은자들의 세계)에서 염라대왕에게 심판을 받고 다시 살아온 산 증인의 비구니 해각스님 그는 "이세상서 해야 할 일이 남아 있엇다," 그 에게는 약사여래의 약사불원을 가르쳐 명인으로 계시를 받고 다시 살아서 중생의 세계로 온 것이다. 해각 비구니스님을 만나서 함께 기도하고 스님과 함께 있으면 어떤 불치의 병도 거짓말 처럼 고쳐진다. 현대의학에서도 신기하다는 반응 각종 질병으로 장기, 투병생활을 하던 사람도 병원서는 이미 환자의 삶을 포기해버린 상태라도 스님은 치유가 되는 것은 현대 과학으로는 이해하기 어려운 일들이 일어나 주변 사람들을 어리둥절하게 한다. 해각 비구니스님은 환자와 마주앉아 열정적인 기도를 하는 것 그때 그에게서 나오는 기(氣)를 상대가 받아드리는 심리적인 현상은 바로 그자리에서 감동받고 치유되는 듯 한다고 한다. 해각 비구니스님은 미래의 앞날에 닥쳐올 액운에 대해서도 애언 해주기도 하고 그에 따른 처방도 알려준다. 신비의 스님 정말 약사불원을 스님인가?
    2010-01-14
  • 사진
    청와대 “세종시·4대강 문답하면 국정방향 흐려져”
    이명박 대통령은 새해 국정 방향을 설명하는 형식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자회견’이 아닌 ‘연설’을 택했다. 이 대통령은 4일 청와대 본관에서 수석비서관들이 배석한 가운데 생중계로 20분에 걸쳐 연설문을 읽었다. 이 대통령은 연설 뒤 청와대 기자실을 방문해 간단한 담소를 나눴을 뿐이다. 청와대는 이날 연설을 준비하면서 애초 기자회견이나 일반 국민들과의 대화 형식도 검토했지만, 진지한 모습으로 새해 국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기 위해 연설 형식이 더 적합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또 “오는 11일 정부에서 세종시 수정안을 제시한 뒤 이 대통령이 또 다시 국민들 앞에 직접 서서 설명할 기회를 가질 것이라는 점도 고려했다”고 청와대 관계자들이 전했다. 그러나 이를 두고 이 대통령의 기자회견 기피증이 지나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이 대통령이 취임 뒤 기자회견을 한 것은 쇠고기 촛불시위 때인 2008년 5월과 6월, 2009년 9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유치 때 등 세 차례 뿐이다. 그나마 지난해 9월 기자회견 때는 세종시 등 민감한 국내 현안은 사전에 질문 대상에서조차 배제됐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새해연설과 관련해 “만약 기자회견을 할 경우, 세종시나 4대강 등 현안에 대한 문답이 오갈 수 있고, 이 경우 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 방향 제시의 취지가 흐려질 수 있다고 봤다”고 말했다. 지난해 9월 기자회견도 이날 새해연설도 모두 세종시 등 현안에 청와대의 행사 기획의도가 묻힐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일방적 형식으로 진행한 셈이다. 그러나 이에 대해 청와대가 자신들이 알리고 싶은 것만 알리고 국민이 알고 싶어하는 것은 외면한다는 비판이 나온다. 우상호 민주당 대변인은 “국민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게 목적이 아니라 내가 하고자 하는 것은 이것이라고 발표하는 것으로, 이 대통령의 오만과 독선적인 태도가 고스란히 드러난다”고 말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에 대해 “지난해 9월 기자회견 때 세종시 관련 질문이 배제된 것에 대한 비판을 내부에서도 뼈저리게 공감했다”며 “가급적 쌍방향 형식으로 진행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황준범 기자 jaybee@hani.co.kr
    2010-01-04
  • 사진
    국회 수석전문위원 구속 이어 軍 내부 비리까지 칼 빼들어
    지난 23일 국방부 산하 주한미군기지이전사업단에 대한 검찰의 전격 압수수색은 4년차 여검사가 지휘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 내부 수사는 대부분 군 검찰에서 맡아 민간 검찰 개입이 극히 드문 데다 여검사가 군을 상대로 칼을 빼들었다는 점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주인공은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 추의정(33·사진) 검사. 사법시험 45회인 추 검사는 2006년 고양지청에서 검사의 첫발을 내디뎠고 지난해 서부지검으로 부임했다. 추 검사는 지난 7월부터 검찰 인터넷방송 앵커를 할 만큼 미모와 언변이 뛰어나다.그는 지난 8월 국회 정무위 정순영 수석전문위원(차관보급)을 구속하면서 수사 검사로서 이름을 알렸다. 정씨는 지난해 11월12일 자금 사정으로 유상증자를 시도하던 코스닥 상장사 K사 대표 이모씨로부터 금감원에 유상증자 승인을 받도록 해달라는 부탁과 함께 3000만원을 받은 혐의(알선수뢰)를 받고 있다. ‘국회 공무원의 꽃’인 수석전문위원이란 위상에다 정치권 인사들의 연루 의혹이 불거져 적잖은 파장을 낳았고, 새로운 수사 패러다임을 내세운 김준규 검찰총장 체제가 들어선 뒤 첫 사정수사라는 점에서 주목받았다.추 검사는 요즘 미군기지 이전 철거공사 관련 비리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24일에는 건설업자에게 국방부 관계자를 소개시켜주는 대가로 4000만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주한미군기지이전사업단 고위 공무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추 검사팀은 경기도 일대 반환 미군기지를 대상으로 한 각 지자체의 개발이 본격화되면서 시설 철거와 관련한 이권 다툼이 심화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광수 서부지검 차장검사는 “최근에 담당한 사건들을 봐도 알겠지만 추 검사는 웬만한 남자 검사에게 결코 뒤지지 않는다”며 “열정을 가지고 열심히 하는 검사”라고 밝혔다.박병진·이귀전 기자 worldpk@segye.com
    2009-12-26
  • 사진
    전직 총리을 상대로 입증하기 어려운 '뇌물죄'를 놓고....
    지난 22일, 검찰이 한명숙(65) 전 총리를 '뇌물수수 혐의'로 불구속 기소함으로써 한 前 총리가 인사청탁 명목으로 곽영욱 전 사장으로부터 "돈(5만 달러)을 받았는가, 아닌가?'에 대한 치열한 법정공방이 시작됐다. 전직 총리와 입증하기 어려운 '뇌물죄'를 놓고 진검승부를 벌일 검찰은 곽 전 사장의 진술에만 외존한 약점이 있지만 그 진술의 합리성과 일관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그동안 꾸준히 수사를 진행해 인사 개입에 대한 정황증거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뇌물사건의 대부분은 준 사람은 있지만 받은 사람은 없는지라 혐의를 입증하려면 정황증거의 합리성과 진술자의 일관성이 중요한 법이다. 검찰의 기소 내용을 요약하면 아래와 같다. 곽 전 사장은 평소 잘 알던 한 총리에게 공기업 사장직을 부탁한다. 2006년 11월에 산자부 고위 공무원은 "석탄공사 사장으로 지원하라!"는 전화를 곽 전 사장에게 건다. 12월 20일, 정세균 산자부 장관 등과 총리 공관을 방문하게 되고 한 전 총리는 석탄공사의 상급기관장인 정세균 장관에게 곽 전 사장을 잘 봐 주시라고 말한다. 이날 곽 전 사장은 5만 달러를 건넸다고 주장하는데 총리 공관 회동 6일 후, 곽 전 사장은 석탄공사 사장에 응모해 1순위가 됐으나 차후 정치적 고려로 탈락하게 된다. 이에 한 전 총리는 전화로 "곧 다른 공기업으로 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고 2007년 3월에 한국전력 임원으로부터 "지원서를 내라"는 전화를 받은 뒤, 곽 전 사장은 곧바로 한전 자회사인 '남동발전'사장에 임명이 됐다. 여기까지가 검찰이 공개한 기소 내용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과 한 전 총리 측은 "짜맞추기" 수사라며 '뇌물수수 혐의'를 일축했다. 또한, 일각에선 정 장관은 총리 공관 회동 9일 뒤 장관에서 물러 났고, 한명숙 총리는 곽 전 사장이 남동발전 사장에 임명되기 한 달 전 사퇴했으니 영향력을 행사하기 어려웠을 것이라 주장한다. 그러나 대통령의 명(命)을 받아 행정 각부를 통괄하던 한 총리와 석탄공사를 지휘하던 정세균 장관, 그리고 곽 전 사장이 한날 한시에 만났다. 또한, 한 총리가 정 장관에게 "곽 사장을 잘 부탁한다(곽 사장의 진술)"고 했다면, 5만 달러 수수는 차치하고, 설령 덕담이라 할지라도 현직 총리로서 상급기관장에 '잘 부탁한다!'라고 했으니 인사 개입이 의심되는 정황이다. 법원은 뇌물수수 혐의를 정황증거로 판단하는 경우가 많다는데 중요한 정황증거가 당시 산자부에서 나온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법정공방을 대비해 다 밝히지 않았지만, 당시 산자부 2차관이 곽 전 사장에게 '사장으로 지원하라!'고 전화를 했고, 과장은 곽 전 사장 집을 방문해 석탄공사 사장 임명에 유리한 정보를 전달 했다. 당시 산자부는 석탄공사 사장 후보를 최종적으로 선정해 대통령에게 추천하는 기관이었는데 그런 상급기관의 2차관이 관할 공기업의 사장직에 특정인에 전화를 걸어 지원하라고 귀뜸하고 사장 임명에 유리한 정보까지 전달했으니 한 전 총리든, 아니면 누군가든 곽 전 사장을 석탄공사 사장에 앉히려고 분명히 움직였다. 그런데 한 전 총리는 석탄공사 사장에서 탈락된 곽 전 사장에게 전화를 걸어 다른 공기업으로 간다고 했으니 이는 그전부터 한 전 총리가 개입했다는 방증이 될 수 있다. 검찰은 이와 관련이 있는 여러 증인들을 소환해 특정 진술을 확보했다고 하니 법정에서는 누가 곽 전 사장을 도왔는지 낱낱이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한 전 총리가 곽 전 사장을 이전부터 잘 알고 지낸 사이라고 해도 뭣 때문에 정세균 당시 산자부 장관에게 잘 부탁한다고 했고 무슨 이유로 탈락한 곽 전 사장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곧 다른 공기업으로 간다고 했는지만 밝히면 이번 뇌물수수 사건은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곽 전 사장은 법정관리 중인 대한통운 사장으로 있으면서 150억의 회삿돈을 빼내 80억을 개인 용도로 사용했던 사람이다. 이런 사람과 가까이 지냈다는 것만으로도 지탄받아 마땅할 일인데 횡령한 돈 중에 포함돼 있을 5만 달러를 만약 한 전 총리가 받았다면 이는 뇌물죄를 넘어 노무현 정부의 도덕성에 또한번 심각한 타격을 입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능력 없는 정권은 언제나 도덕성을 앞세운다. 그러나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자살과 더불어 한명숙 전 총리의 뇌물죄가 입증되면 참여정부는 '능력도 없고 도덕성도 없었다!'란 불명예를 안게 될 것이다. 그러나 현재까지 검찰이 '공개한' 정황증거만으로는 뇌물수수혐의가 법정에서 입증될지는 미지수이다. 한 전 총리는 총리를 지냈고 친노 진영의 최고리더에 속한다. 이런 거물을 검찰은 자신있게 기소했는데 정황증거의 합리성과 곽 전 사장 진술의 일관성이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공소장 내용으로 봐선 아직 혐의 입증을 위한 결정적인 한방은 없다. '한명숙 사건'에서 뇌물수수 혐의를 입증해내지 못하면 검찰은 엄청난 후폭풍을 맞아야 할 것이다. 무죄추정의 원칙을 차치하더라도 아직까지 유리한 것은 한명숙 전 총리 측이다. 그러나 뇌물죄가 입증이 어렵다고 해도 결국 범죄행위인 이상, 반드시 증거가 어디에든 남아 있다. 그 정황증거를 검찰이 가진 모든 네트워크를 가동해 찾아야 한다. 자신있게 기소한 이상, 검찰은 '한명숙 사건'에 검찰의 명예와 사활을 동시에 걸어야 마땅하다. 선진미래연대 조직국장 차기식.
    2009-12-24
  • 사진
    국민을 위한 정부기관이 아니고 국민의 세금을 낭비하는 기관이다!
    이 글은 아고라 네티즌과의 활발한 토론을 위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참여한 글입니다. | //&reloadTemplate=T var isRecom = false; var isOwner = false ; var isLogin = true ; //로그인페이지 이동 function chkLogin(type){ if(type == 1){ url="loginAgreeArticle?bbsId=D110&commentId=0&type=R&articleId=595984&$parameter"; }else{ url="loginDisagreeArticle?bbsId=D110&commentId=0&type=R&articleId=595984&$parameter"; } top.location.href=url; } function readRecom1(type){ //로그인체크 if(!isLogin){chkLogin(type);return;} //본인여부체크 if(isOwner){ alert("자신의 글에는 투표하실 수 없습니다"); return false; } if(isRecom){ alert("이미 참여하셨습니다"); return; } var url = (type==1) ? 'agreeArticle':'disagreeArticle'; var ftype = (type==1) ? 'A':'D'; //로딩이미지 보여주기 UI.$('bt_rcmd').style.display = "none"; UI.$('bt_oppo').style.display = "none"; UI.$('ld_image').style.display = ""; document.getElementById('ld_image').innerHTML = ""; new UI.Ajax( { url:url, param:'bbsId=D110&feedback.bbsId=D110&feedback.articleId=595984&feedback.commentId=0&feedback.type='+ftype+'&articleId=595984', onComplete:readRecom2 } ); } function readRecom2(req) { var result = eval('(' + req.responseText + ')'); //alert(result.status) UI.$('ld_image').style.display = "none"; UI.$('bt_rcmd').style.display = ""; UI.$('bt_oppo').style.display = ""; //로딩이미지 삭제 if (result.status == '500'){ alert("이미 참여하셨습니다"); isRecom = true; return false; }else if(result.status == '600'){ alert("이미 참여하셨습니다"); isRecom = true; return false; }else if (result.status == '700'){ alert("이미 참여하셨습니다"); isRecom = true; return false; }else if (result.status == '300'){ alert("잘못된 오류입니다. 다시한번 시도해 주세요."); return false; }else if (result.status == '200'){ UI.$('bt_rcmd').innerHTML = ""+result.agreeCount+""; UI.$('bt_oppo').innerHTML = ""+result.disagreeCount+""; //UI.$('bt_result').innerHTML = result.agreeRate +"%"; //setSwfScore(result.agreeRate); //alert("투표가 성공적으로 되었습니다"); isRecom = true; }else return false; //alert(req.responseText) //status 체크 /* status 200 : 성공 500 : 중복 선택한 경우 600:찬성 700:반대 300 : 실패 {status:"500", bbsId:"K152", articleId:"58367", agreeCount:"3", disagreeCount:"0", agreeRate:"100"} */ } [국민신문고 민원처리사례] 다음과 네이트에서 만나요~ 28일부터 인터넷포털에서 정부민원 검색 가능 국민들이 신청한 민원결과 2만 8천여건을 인터넷 포털인 다음(Daum)과 네이트(Nate)에서 검색해볼 수 있는 ‘정부민원 검색’서비스가 9월 28일부터 시작됩니다. 권익위는 각종 민원정보를 적극적으로 알려 국민들이 자신의 민원과 유사한 다른 민원결과를 검색해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랍니다. 정부 민원 온라인 접수창구인 국민신문고(www.epeople.go.kr)에 민원 처리사례들을 등록하고, 이를 다음과 네이트를 통해서도 검색이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민원의 포털 검색 서비스를 통해 일반국민들은 정확한 민원정보를 검색할 수 있고, 행정기관에서는 반복적인 유사민원을 줄일 수 있어 행정력 낭비를 방지하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민원검색 서비스와는 별도로 권익위는 12월부터 각 부처가 신규정책을 시행할 때마다 네티즌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구체적인 정책내용을 사례로 만든 ‘정책 Q&A' 자료를 만들어 다음과 네이트에서 검색할 수 있게 하고 내년부터는 다음과 네이트 외의 다른 포털과도 연계할 계획을 갖고 있어요. 권익위는 민원검색서비스 개시를 기념해 28일부터 10월 12일까지 넷북과 아이팟 등의 상품을 걸고 온라인 이벤트 ‘국민권익, 더 가까이’ 도 실시하고 있습니다. 국민의 찬성 : 25 ~ 반대 : 49로 사기 기관이다. 국민권익위원회님의 다른글보기 국민권익, 민원검색서비스, 국민신문고, 네이트, 고충민원, 다음, 국민권익위, 정부민원, 민원처리사례, 국민권익위원회, 권익위 var article_subject = '[국민신문고 민원처리사례] 다음과 네이트에서 만나요~' function addDaumUcc (title, basename, service, home, category, articleid){ window.open('http://ucc.daum.net/du/external/SendUcc.do'+'?title='+encodeURIComponent(title)+'&basename='+encodeURIComponent(basename)+'&service='+encodeURIComponent(service)+'&home='+encodeURIComponent(home)+'&category='+encodeURIComponent(category)+'&articleid='+encodeURIComponent(articleid),'pop_ucc','width=586,height=340'); } 신고
    2009-12-17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